“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요한 8:12

“I am the light of the world. Whoever follows me will not walk in darkness, but will have the light of life.” John 8:12

 

매주 초를 밝혀, 빛으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대림절.

올해 우리 시골 성당의 대림환 보여드릴게요. 

매년 우리집 뒷마당의 편백나무와 조화 포인세티아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래도 나름 약간의 변화를 주고 있어요. 

오늘은 비가 오는 대림 1주

비에 젖은 낙엽들이 얼마나 예쁜지 사진을 찍어봤어요. 

정말 작은 시골 성당입니다.  오른쪽은 성전, 왼쪽은 친교실~ ^^

아마도 웬만한 공소보다도 작을 겁니다. 

St. Andrew Kim Catholic Chapel in Fayetteville, NC 노스캐롤라이나 페잇빌 (페이엇빌) 한인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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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성당 #크리스마스 #제대장식 #대림환 #Christmas


미국 시골마을 작은 성당 제대 보여드릴게요. 


우리 집 뒷마당에서 자른 Cypress 사이프러스, 편백나무를 이용했어요. 

소재들을 구입하기가 어려운 시골이라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활용해야 해요. 

다행히 우리 집 뒷마당에 8미터 정도 되는 편백나무가 10그루 넘게 있어요. ^^


2018년 대림환입니다.


촛불을 모두 켜서, 리본에 불이 붙는지 안 붙는지 확인해봤어요. 

빨간 포인세티아 3송이는 몇 년 전에 70% 세일 때 구입해서 몇 년째 잘 사용하고 있어요. 


성전 양쪽 벽면에는 선물 박스로 데코 해봤어요. 

빈 박스에 펠트를 붙이고, 리본을 달았어요. 

선물 같은 크리스마스~!!!


올해는 크리스마스에 처음으로 생화를 쓰지 않고 조화를 사용했어요. 

동방의 세 박사들이 아기 예수를 경배하러 오는 <주님공현 대축일>까지 쭈욱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 점도 있더라구요. 

핀터레스트에서 캡처한 사진을 보고 제작해봤어요.



올해는 구유 사진을 찍어놓은 게 없어요. 

올해는 새로 만들었으면 했는데, 

우리 근육제로님께서 바쁘다고, 계속 모르는 척을 하더라구요. 

재작년 구유 사진으로 대체해보겠습니다. 




올해~ 헉 이젠 작년이군요. 

우리 집 가정 구유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지만 

둘 다 바빠서, 그냥 벽난로 위에 쭈욱 올려놓는 걸로 만족해야 했어요. 

그 와중에도 성당 제대 봉사 할 수 있는 시간은 주셨으니 그걸로..... ^^

연말에 우리 집에서 구역 송년회를 했었는데, 

다들 너무 이쁘다고 칭찬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게 천사상이 없어요. 


티비를 가리지만... 티비는 안 켠지 오래돼서... 

오히려 까만 배경이 돋보이게 해주는 것 같아요.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꼭 멋진 가정 구유를 만들리라 다짐하며 올려봅니다. 







우리 시골 마을의 작은 한인성당 구유 보여드릴께요. 

성당이 작아서 구유도 작게 꾸몄어요. 



 



간단하게 2x4로 테이블을 만든후


그위에 마굿간을 만들었습니다.





 



지붕은 너와집 스타일로 했고요. 


집인테리어에 썼던 페널을 작게 잘라 타카로 너와를 붙였습니다. 



기둥은 둥근 봉을 잘라 네 기둥을 만든후 지붕을 붙였습니다. 

 

처마가 좀 많이 길지요. 지붕을 강조하다 보니.ㅋ


 




그시대에는 없던 led등을 붙이고요.






지붕위에 솜으로 눈을 표현


신부님 말씀이 예루살렘에도 눈이 온답니다. 







양쪽에 가축들이 들어갈 부분에 나무우리를 만들어 주고요


양과 소를 넣습니다.



바닥은 모래를 표현하려고 돌무늬 스프레이를 뿌렸는데 


지푸라기로 덮는 바람에 실패~ 





뒤쪽 돌벽은 나무판에 석고로 굴곡을 준후 돌무늬 스프레이로 마무리~


나무판은 태권도 송판 격파후 버리는거 얻어다 만들었어요..깨진 모양 그대로 그냥 쓴거죠..



소도 맘에 드는지 얌전합니다.


 



평화로운 세상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상 작은 시골성당의 구유였습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리스 / 대림환을 보여드릴게요. 

크리스마스 리스 / 대림환은 
사철 푸른 나무를 둥글게 엮어서 만들고,
거기에 네 개의 초를 꽂아서 만듭니다. 

대림환은 동그라미 모양은 영원을 상징합니다. 
동그라미는 시작과 끝이 없잖아요. 영원의 의미로 둥글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사진 찍을 때 조금 어두웠나 봐요. 히잉~ 

이번 크리스마스 리스 / 대림환은
우리 집 뒷마당에 있는 나무 Cypress 사이프러스와
이집 저집에서 모아온 솔방울,
성당 옆집에 있던 조팝나무 비스무리한 나무 열매를 꺾어서 만들었습니다. 
포인세티아 조화는 3-4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내리쓰고 있는 겁니다.  

쟁반에 오아시스 두 개를 놓고,
초 구멍을 먼저 만들어서 초를 꽂았습니다. 넘어짐 대비~ ^^
그리고 사이프러스를 둥글게 꽂고, 솔방울로 오아시스를 가려줬어요. 
우리 동네는 나무가 커서 그런지 솔방울이 큰 거는 10센티가 넘어요.

크리스마스 전 4주 동안
일주일에 촛불을 한 개씩 더하며 켜게 됩니다. 

1주에는 한 개에만 불을 켜고,
2주에는 한 개를 추가해서 2개, 
3주 때는 또 한 개를 추가해서 3개,
그리고 마지막 주에는 모두 켜고, 

그 다음 주는 크리스마스가 됩니다.  

이렇게 4주를 대림 주간이라고 하고,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의미로 크리스마스 리스/ 대림환을 만드는 것입니다.

원래 올해 대림환의 초는 일자로, 리스는 세워서 하려고 했는데, 
검색하다 알게된 '별'님 블로그에서 
이 모양을 보고 따라 만들었습니다. ^^

이상 지영입니다.

모든분들
Be Merry and Bright~



안녕하세요. 오늘의 글쓰기는 지영입니다.

크리스마스 준비 쇼핑 중에 찍은 사진들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당 구유 장식에 필요한 것도 준비하고,  
우리집 장식할 오너먼트도 좀 필요하구요. 
서두르지 않으면 12월에는 예쁜게 다 빠지거든요.

미국에는
성탄절, 추수감사절, 부활절, 할로윈, 독립기념일 등등 때가 되면
집 안과 밖을 테마에 맞게 장식하기 때문에,
어느 마트를 가나 시즌 장식용품 코너가 있습니다. 
이곳은 데코레이션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 집 크리스마스 장식 보시겠습니다.
창문에 나무 한개 끈으로 묶어서 달아주고,
전구를 둘러주고, 오너먼트들을 줄줄이 달았어요. 

주워 온 나무인데 은근 매력있습니다. 

타이머 맞춰 놓으면 낮에는 알아서 꺼지고, 해질시간되면 켜져서 좋아요.

주방에 웨인스코팅 몰딩 공사하면서 커튼봉을 아직 완성을 못시켜서 커튼을 못달고 있었는데, 
커튼없이 12월까지 살아야 할 것 같아요.
커튼봉 위에 선반을 올려야 하는데, 뭐 급할게 없어서...

요즘.. 창밖 풍경이 너무 이뻐서 다이닝테이블도 옆으로 돌려놨어요.
당분간 밖에 바라보면서 아침식사 하려구요. ^^



고생을 사서 하시는 우리 집주인님께서 루돌프 샌드위치를 연습삼아 만드셨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성당에서 

분위기도 업시킬 겸

점심식사에 낸다고 대용량으로 만드실거라고 하시는군요. 

혼자보기 좀 아까워서 사진 찍어봤습니다. 


귀엽지요?? 




루돌프 샌드위치, Rudolph Sliders 


어느 광고전단지에 본 사진을 가지고 재료를 추적하시더니 결국은 해내시는군요..


눈동자가 건포도라는건 제가 알려줬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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