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스기빙 때 주문한 물건들이 하나둘씩 오기 시작하더니
이제야 모두 왔습니다.
요즘은 물건 배송하는 UPS, Fedex 등 배송업체가 하루에 두 번씩 동네를 돕니다.
요즘 돈버는 회사는 UPS뿐이라는 소리가 있을 정도입니다. 



오랫동안 벼르고 망설이다 구매한 새 공구들 보여드릴게요. 
 디월트 DW735X입니다.
음하하하
무게가 42킬로라 혼자 들면 허리에 무리가 올 수도 있어요.
시범 작동해봤는데 예술입니다.
 DEWALT DW735X Two-Speed Thickness Planer


디월트 제품은 땡스기빙 세일을 해도 크게 세일하진 않아요. 쬬끔하는 정도
그래도 475불에 구입..



두 번째는 보스티치 BTFP02012 6-Gallon 콤프래셔입니다.
기존에 쓰던 거가 여전히 작동은 하지만 용량도 작고
충전이 빨리 안돼서 켜놓으면 사용하는 내내 모터가 쉬지 않고 돌아서..
제가 돌아버립니다..는 핑계고요.

가격이 착하길래 샀어요..
리퍼 제품  55불하길래 질렀습니다. 한두 번 사용한듯합니다.

마루시공을 업으로 하시는 동네형님이 공구에 고집이 좀 있으신데, 
콤푸레셔는 이걸 쓰시더라구요. 



그 외에 자잘한 힛팅건 20불
PORTER CABLE PC1500HG 1500-Watt Heat Gun

진공청소기 20불
Stanely 4-Gallon Stainless Steel Wet/Dry Vacuum


예전에는 목요일 밤에 줄 서서, 금요일 아침에 가게로 뛰어들어가고
계산하는데 한 시간 넘게 걸리고
이런 재미가 있었는데
요즘은 가게들이 다 땡스기빙 저녁 목요일에 문을 열어서
블랙프라이데이 낭만이 없어졌네요.
온라인이 더 쉽기도 하고요..

 우리는 꼭 아웃렛에 가서 옷이나 신발을 찾으러 다녀요.
특히나 티셔츠들은 요때 한번 사보면
다른 때는 구입하지 못하게 돼요.
올해는 예전에 세일을 아주 쬐끔만 하던 브랜드들도 
크게 세일을 해서 아주 알찬 쇼핑했어요. 

평소에는 돈을 잘 쓰지 않는 우리 부부도 11월 12월에 돈 좀 쓰는 걸 보면, 흑자가 나긴 나는갑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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