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주인님으로 말씀드리자면, 

좋은 아이디어와 검색 능력이 뛰어나시고, 재료 준비를 잘 하는 탁월한 능력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일을 벌려 놓고, 저에게 협조지시 내리는것을 좋아합니다. 


 



큰소리는 자기가 다 치시고, 


저는 산타얼굴 도장을 파서 산타할아버지 얼굴을 만들고 있습니다. 


눈과 입을 그리라고 하시길래 밤을 샐 것 같아서 지우개 도장을 만들었습니다. 


성당 식구들이 모두에게 기쁜 성탄이 되길 바라며 열심히 협조하고 있습니다. 


 

산타할아버지 얼굴을 열면 메리크리스마스가 나옵니다. 









 

Very Merry Christmas~~

우리집 공주!!  벌써 7살!!  눈치백단!!

#토이푸들_성견 코코입니다.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코코의 친구들 사진이 많더라구요. 

우리는 코코친구라고 부르지만, 실상 코코는 개들을 싫어합니다. 


 


혼자 자라서 그런지, 스스로 개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사람은 좋아하는데, 개가 오면 본둥만둥 무시할 뿐입니다. 

 


우리 코코는 케이지에 갇혀서 살아본 적이.. 아기시절 배변훈련 할 때 밖에 없어서 
어디 갇혀있지를 못합니다. 

부득하게 어디 맡겨야 할때가 되면 
보딩업체나 호텔 등등 이런곳에 맡기기가 어렵습니다. 
계속 문열라고 케이지에 매달려있거든요. 

 


그래서 지인들의 집에 맡기기도 하고, 
또 지인들의 강아지들도 우리집에 잘 맡아주기도 하고
그런 편입니다. 


우리 집에 오는 강아지들도 다들 자기가 사람이라고 착각하고 사는 아이들이라, 
서로 대면대면 하더라구요. 

 

코코가 분양시킨... ^^ 토이푸들 루비~!!  
코코가 이쁘다고 와이프 지인도 입양했습니다. 



자기집인양 잘 지내다가 돌아간 애교만땅 말티스 조이~ 



코동~ 코코동생 될뻔했다가 돌아가게된 메이~ 
메이때문에 힘들어서 못살겠다고 해서 데려왔는데, 
없으니까 보고싶어 못살겠다고 해서 다시 데려다 줬습니다. 
철없는 아기 메이가 코코에게 들이대서 코코는 저자리에서 내려오지도 못했었습니다. 



우리집에 8개월이나 기거했던! 포메라니언라고 들었지만 스피츠가 아닐까 싶었던 현지~ 
하루 두번씩 청소기를 돌려도 돌릴때마다 이불이 한채씩~~ 



 친구들 놀러오면 서로 잘 놀고 그럼 좋으련만, 
어찌나 사람만 좋아들 하는지... 



고생을 사서 하시는 우리 집주인님께서 루돌프 샌드위치를 연습삼아 만드셨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성당에서 

분위기도 업시킬 겸

점심식사에 낸다고 대용량으로 만드실거라고 하시는군요. 

혼자보기 좀 아까워서 사진 찍어봤습니다. 


귀엽지요?? 




루돌프 샌드위치, Rudolph Sliders 


어느 광고전단지에 본 사진을 가지고 재료를 추적하시더니 결국은 해내시는군요..


눈동자가 건포도라는건 제가 알려줬습니다. ㅎㅎ 





수학공부해본지는 어언 수십년... 

고등학교 3학년때까지 했다쳐도 허걱!! 어언 30년


 



이놈의 법칙들은 왜 이리 많이 만들어서, 우리를 힘들게 하나 했는데, 


아주 가끔씩이지만 필요한게 있더라구요. 


수학과외를 부업으로 하는 집주인님께

가끔 지도편달을 받다가 발견한 박세리사진!! 


외쿡에 나와 살면 다 애국자가 된다더니, 

미국 교과서 코사인의 법칙편에 나온 박세리 얼굴을 보고는 왜 이리 반갑던지요. 






 집주인님의 말씀으로는 미국수학이 한국수학에 비해 10배 이상 쉽다고 하는데, 

어쨌든 암울했던 고등학교 시절 교실이 생각나서 갑자기 짜증이 몰려오는군요. 


 


모든 학생들이 즐거운 학창생활을 하길 바래봅니다. 



#외동견 코코의 오늘

개나이 - 6살 2개월
몸무개 - 무려 4.7kg
개사료 - N&D Pumpkin Formula MINI BREED, 이것도 역시 데면데면합니다. 사료는 다 싫어해요. 
개미용 - 2주에 한번, 필요하면 세수 한번 정도.
 


허걱 무려 4.7키로.... ㅠㅠ  엄마는 완전 깜놀ㅠㅠ
레코드를 찾아보니... 
1년 8개월 때 2.8 kg
2년 6개월 때 3.2kg
3년 1개월 때 3.5kg 이때 의사쌤께서 몸을 더 이상 불리지 말라고 하셨는데.... 허걱
4년 2개월 때 3.8kg을 찍고.... 슬개골탈구 수술을 합니다.  
그리고 오늘
6년 2개월에 4.7키로...  

오늘을 기록으로 남겨둘 겸 해서, 올려놨다가 저울 고장 났는 줄 알았어요. 허걱
우리 코코 완전 코뚱 됐습니다. 보기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고장인가 봅니다. 
그렇잖아도 발이 작은 편인데.. 요즘 유난히 발이 작아 보였는데, 이유가 있었습니다.
허걱 생각해보니, 한두 달 전에 동물병원에 체크업 갔을 때 간호사 쌤이 은근 놀라는 것도 같았습니다. 

날씨도 선선해지고 있는데, 본격적인 운동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거의 몸무게의 24%가 늘어난 겁니다.
우리 근육제로 박뚱땡님으로 비교하자면....
80키로에서 24%면 거의 20키로가 늘어나서 100키로가 된 거랑 같은 거군요. ㅠㅠ



아무리 봐도 특별히 살찐 것 같지는 않은데... 
뼛속으로 살이 쪘나 봅니다. ㅜㅜ
슬개골탈구 수술 후에 조금 무리한다 싶으면 걱정이 돼서 조심시켰는데, 너무 조심시켰나 봐요. 
그렇잖아도 요즘 무거워진 것 같아서 간식을 좀 줄여서 좀 빠진 것 같았는데....
5키로는 나갔었나봐요. 

외출하는 날이면 우리 코코 너무 신납니다. 대충하고 빨리 가시개~

엄마가 씻을 때는 샤워실 앞에서 토이 놓고 기다립니다. 에구 귀여운 것~
아빠가 큰일 볼 때는 빤쓰에 매달립니다. ㅋㅋㅋ 변태~

토이마다 이름이 있어요. 얘는 핑키! 토이, 보라, 분홍이, 주황이...  이름을 부르면 찾아와요.

헉!! 그러고보니... 네임텍 목걸이가 꽉껴 보이는 것도 같습니다. 좀 넉넉했는데...

새 방석을 사주면 어떻게 귀신같이 자기 것인 줄 알까요. 
몸이 무거워져서 요즘 더 누워있나봐요.
가는 다리, 작은 발을 가진 토이푸들입니다.
엄마가 미안해~


우리 코코의 새 목표
건강을 위해
3키로대 진입~


자는거마저 귀여운 우리 코코
Toy poodle C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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