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살 토이푸들 성견인 우리 코코
오늘은 대모님께서 김치를 주신다고 오라고 하셔서 
한 걸음에 부앙~ 다녀왔는데, 
굳이 따라나서길래 데려갔더니, 
가서는 대모님 식구들에게 발광급의 
애교 발산을 하더니
급기야 집에 돌아와서는 실신하셨습니다. ^^


얼마 전 사온 거대한 오렌지. 
우리 코코 얼굴보다 커요. 
커도 너무 큰 거 아냐 했는데 다행히 맛있었어요. 
올해는 봄에 너무 추워서 과일값이랑 야채값이 많이 오를 것 같아요. ㅠㅠ

 


아기 때는 오렌지, 수박 뭐 이런 거 굴려주면 좋아하더니 
이젠 별 감흥이 없나 봐요. 
본둥만둥

우리집 뒷마당입니다.  대지 500평. ^^  널찍하게 한 번 살아보고 싶어서 마당 넓은 집으로 골랐습니다. 

뒷마당 한켠에 지은 근육제로님의 목공실입니다. 

https://2pinetrees.tistory.com/75



얼마 전에 뒷마당 산책하다 찍은 우리 코코~
옆집에 쉐퍼드 한 마리와 닭들이 이사를 와서 
우리 코코 뒷마당 가면 옆집만 기웃기웃해요. 


겁이 많은 코코는 몸은 가까이 가지 못하고, 
눈만 좁은 틈 사이로 굴러다닙니다. 
몸을 이렇게 길게 펴니 하얀 곱슬 닥스훈트인 줄~

 

 


우리 동네 대표 봄꽃 도그우드
DOGWOOD입니다. 개나무꽃 ^^;;

요때쯤이 되면 온동네가 꽃천지가 됩니다. 


전설에(!) 의하면, 골고다 언덕의 십자가를 만들 때 사용됐던 나무라고 하는데, 
그건 믿거나 말거나
암튼 그래서 이름도 개나무가 됐다고... 
우리 동네를 상징하는 꽃입니다. 그래서 우리 동네 봄에 하는 페스티벌 이름도 
DOGWOOD FESTIVAL.
대표적인 봄꽃이라 이동네 저동네 축제 이름에 많이 붙어있어요. ^^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봄이 오면 왜이리 꽃과 나무들이 예쁜지...

이웃님들 모두
아름다운 봄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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