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기 전에 덴탈스틱을 먹는 우리 코코는
시간이 되면 침대 위에 먼저 올라가서 자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뒷다리 살짝 꼬고 기다리는 폼이 언제나 심쿵

이제 7월 25일이면 우리 코코 만 7살이 됩니다. 
토이푸들은 7살부터 노령견에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꼬물꼬물 퍼피 사료 먹던데 엊그제 같은데, 
내년부터는 노령견 사료를 먹여야 합니다.
지금도 사료가 제일 싫어하는 음식인데, 벌써 걱정이 태산 ㅠㅠ 

5불짜리 토이 하나 사주면 매일매일 아주 행복해하는 우리 코코~
똘똘하게도 새것만 좋아해요. ㅠㅠ
똑같은 것도 새걸 알아보는 기특한(^^;;) 강아지입니다. 
 

푸들 키우시는 분들은 다 그렇다고 하시더만, 
얘는 자꾸 눈으로 말을 해요.
우리의 의사소통은 눈빛만으로도 가능~ ^^

코코가 나이를 먹어갈수록 이 작고 귀여운 게 더 나이를 먹으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이 생겨요.
 제 목소리를 못 듣고, 제 모습을 못 보는 날도 오겠지만, 
우리 오래도록, 사는 날까지 행복하자고 쓰다듬으면서 얘기하지만,
이 철딱서니에게서 돌아오는 건..
으르렁~ 으르렁~
잘때 쓰다듬으면 아주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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