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마당 한켠에 적당한 자리에 레이아웃을 설치합니다. 



뒷마당에서 제법 잔디가 잘자란 쪽이라 망설였지만 위치상 제일 무난한곳으로 정했습니다.


 

나무말뚝을 박고 실로 레이아웃 그립니다. 


 




기둥을 세울 위치에 땅을 팝니다. 


저 사각형 모냥은 잘 자란 잔디가 아까워서 다른곳으로 옮긴 자국입니다. 


보통은 기둥세울때 원형으로 팝니다.




앗 너무 열심히 하다보니 사진이 없네요.. 누가 찍어주는것이 아니라서..사진찍는걸 자꾸 까먹습니다.


 


기둥을 수평자로 잘 수직으로 세우고, 임시로 받침대를 세워줍니다. 


우선 16피트x 12피트 크기의 사각형을 만들고요




 

뒤쪽으로 연결하여 12피트 x 12피트를 더 만들어 줍니다. 


그러면 총 28피트x 12피트인데요. 


저는 앞쪽 8피트를 데크으로 만들 예정이고 창고크기는 20x12 로 하기로 했습니다. 


이때 정확한 사각형인지 확인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머 전 조금틀어져도 괜찮아요. 


제꺼니까요.. 냐하하




앞부분에 잔디떼를 뜯어 옮겨심은것이 보이지요.. 


열심히 나르다가 힘들어서 그만뒸습니다. 나이먹어서 삽질이 힘들어요. 


 



그리고 4피트마다 기둥을 만들기 위해서 먼저 기준이 될 중간바를 설치합니다 


 

구멍을 팟팟팟 파고 밑에 자갈을 넣습니다..벽돌이나 블럭을 넣어도 됩니다. 


 


기둥을 세워주고요. 수직 수평을 꼭 잘 확인후 붙여줍니다.


 

기둥을 팍팍 박아줍니다. 


 

입구에는 편리를 위해 계단 대신 경사로를 만들겁니다. 



 


기둥에 콩크리트를 부어주고 그위에 자갈로 마무의리~


 


땅높이와 맞춘 입구부분도 자갈로 마무의리~


 


바닥 삽질을 마무의리 한다음 중간조인트를 연결연결 해줍니다.


참 쉽죠잉 ~


39개의 구멍을 파고, 시멘트 39포를 날라다가 기둥을 세웠더니.... 

말랑말랑하던 제 살들이 근육이 되는군요. 


보조없이 혼자 슬슬 하는 공사다보니, 

곧 어둠과 추위가 찾아올듯하여 

맘이 급해집니다. 


 



이상 데크 바닥 기초 공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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