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설치할 싱크대, 캐비닛은 SEKTION Kitchen cabinets이 기본으로,
주방 캐비넷이 되고, 문과 손잡이의 디자인과 색깔만 고르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일단 완성 샷 먼저 살짝 보여드리고~
지난 1탄에서는 주방과 거실 벽에 창문을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그 다음 작업을 이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30년 된 주방 리모델링 1탄 (창문 뚫기, 선반 만들고, 크라운 몰딩)
https://2pinetrees.tistory.com/58
오늘은 여기부터 시작입니다.
일단 페인트를 칠해줍니다.
윗 사진은 주방 안쪽, 아래 사진은 밖으로 난 반대쪽입니다.
페인트 색은 핑크핑크 ^^;;
미국 집에 냉장고 자리에는 저렇게 전기와 수도시설이 함께 되어 있습니다.
냉장고에 정수필터가 있어서 얼음과 식수 이용이 편해요.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일단 바닥을 먼저 정리했습니다.
30년 된 목조주택이라 바닥이 고르지 않은 부분이 있거든요. 일단 평평하게~
아래 합판을 새 합판으로 붙이고
위에 한 장을 더 붙여서 수리를 마무리해줍니다.
현관은 카펫이 깔려있었고 주방은 장판이 깔려 있었기 때문에, 부엌에 합판이 한 장 더 깔려 있었는데요
전체를 마루로 깔려고 현관 쪽에 같은 높이로 합판을 한 장 더 붙여주었어요.
주방 바닥을 다 뜯는 방법도 있지만, 두 장이면 더 튼튼하니까요.
한 장짜리 바닥은 꿀렁꿀렁하거든요.
케비넷을 붙이기 전에 마루를 먼저 깔았습니다.
아직 몰딩 처리 전이지만 마땅한 사진이 이것뿐입니다. ㅎㅎ
전에는 마루를 맨 나중에 했는데요.
두 가지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벽에 캐비닛용 레일을 달아줍니다.
그리고 케비넷을 달아주어요
캐비닛 뒤에 요런 고리가 있어서 레일에 걸면 됩니다.
차례차례 붙여주고요. 높이를 맞추어 줍니다.
아래쪽 케비넷도 레일에 걸어줍니다.
캐비닛 위치가 정확하면 이렇게 락을 걸고
플라스틱 커버를 끼우면 깜쪽~
다리는 빈약해 보이는 플라스틱인데 힘은 잘 받아요. 나름 튼튼..
바이스로 옆 캐비닛과 잡고 피스를 박아줍니다.
아래 위로 잘 잡아야 돼요.. 1mm 오차도 잘 보이거든요.
전자렌지는 Over-the-Range Microwave입니다.
보통 빌트인 전자레인지라고도 하고요. 쿡탑 바로 위에 설치됩니다.
그래서 전자렌지 아랫부분은 환풍 시스템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전자렌지가 자리를 안 차지해서 깔끔해 보이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앞쪽으로 2인치가 나오도록 저런 각재를 보내줍니다. 이케아에서요..물론 돈 받고..
빌트인이라 옆면이 이렇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바로 창문 옆이라 노출이 별로라서 판을 하나 끼워줄 겁니다.
옆판을 끼우고 조명이 들어갈 자리를 준비합니다.
각재로 안쪽틀을 만들고요.
앞판을 붙여주어요. 피스는 안쪽에서 바깥으로 해서 안 보이게 합니다.
그리고 판에 구멍 뚫어 4개의 천정매립등을 끼워 넣으면 됩니다.
짜잔.. 날씨가 가장 더울 때였는데 고생 좀 했습니다.
3탄에는 #RINGHULT 캐비닛 문을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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