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블로그에 올려놨던 우리 코코의 <나무로 만든 강아지집>을 보시고

우드 플래닛에서 연락이 왔을때만 해도 그런가보다 했는데, 

막상 보내주신 잡지도 보고 내용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ㅍㅎㅎ


이메일로 내용을 주고 받다가.. 오해가 생겨, 우리 와이프는 나를 대신해 가구디자인 전공자로 둔갑을 하긴 했지만, 

좋은 잡지에 올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자랑도 할 겸... 사진 몇장 보여드리겠습니다. 


2016년 8월호입니다. 



시골 촌구석에서 사는 우리 토이푸들 코코는 졸지에 잡지에 나온 강아지가 됐습니다. 



규모가 있어서 둘수 있는 곳이 현관입구 뿐이었습니다. 

요즘은 코코 동생(일명 코동)을 들이기위해 새집을 구상중입니다. 



사진 찍을 줄 아는 강아지입니다.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나면 늘 트릿을 한개씩 줬더니, 가만히 포즈를 잡습니다. 



작업실에 굴러 다니는 나무들 모아서 만든 집인데.. 잘 쓰고 있습니다. 



코식탁은 우리식탁과 세트로 비슷한 컬러로 만들었습니다. 

 
집을 완성해서 조립하면서 일단 주방에 들여놓고,  
이 녀석의 눈치를 봤습니다. 
싫어가면 어쩌지 했는데...
새로운 것에 늘 관심을 보이는 우리 코코가 좋아하더라구요. 



처음 와이프가 신문광고를 보고 강아지를 데려온다길래..

그 무한책임을 어떻게 지려고 하느냐며 반대 했었는데,

이 녀석 수발드는 것도 즐거운 일상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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