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집단장 시작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한 개씩 늘리다 보니 시간이 좀 걸렸는데,
오늘 저녁 먹으면서 문득 보니 사진을 한번 찍어봐도 되겠더라고요.
요즘은 낮에 집에 있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한밤중에 조명 있는 거 총동원해서 한번 찍어봤어요.
그림자가 엄청 많습니다.
봄맞이 거실 청소 거하게 한번 하고 나면 다시 한번 수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아래는 비포 사진입니다.
오른쪽에 있던 모두 액자, 시계들을 모두 철거하고,
제가 만든 대형 시계만 재활용했습니다.
석고보드 벽에 스터드를 찾아서 표시해두고
선반을 달아줬어요.
예상보다 달고 나서 보니 너무 높은 것 같아요.
좀 벽이 워낙 높은 편인데, 그냥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달았더니
높아서 화분들만 보이고, 식물이 잘 안 보여요. ㅠㅠ
다시 하기는 귀찮고 해서 그냥 화분을 올렸습니다.
조기있는 작은 창문으로는 햇볕이 충분하게 들지 않기 때문에
거실에서 화분을 키우기가 쉽지 않았는데,
식물 재배용 LED가 있길래 용기를 내봤어요.
실내에서 대마초 키우는 드라마를 보고 아이디어를... ^^
핑크, 보라색의 등을 선반에 붙이고, 하루 8시간씩 자동으로 불이 들어오게 세팅을 해놨어요.
요걸로는 좀 부족해서 천장에 등을 하나 달까 하다가
이케아 스탠드 조명 하나 들였습니다.
전구는 내추럴한 색의 필립스 Plant Grow Light Bulb 16와트 꼈습니다.
우리 토이푸들 6살 강아지 코코는
사진을 찍고 나면 늘 간식을 한 개씩 줬더니
사진 찍으면 알아서 포즈를 잡습니다. ㅋㅋ
요즘 엄마 아빠가 좀 바쁜 관계로 행색이 또 추래합니다.
햇볕이 있어야 하는 페퍼로미아가 2달 넘게 잘 살고 있는 걸로 봐서는
핑크 보라 조명이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 있는 러브체인 화분 두 개는 오른쪽에 있는 3줄기를 얻어다가, 왼쪽에 있는 걸로 번식에 성공했습니다.
원래 있던 것보다 훨씬 이쁘게 자랐어요.
곧 화분 두세 개로 더 불려볼까 해요. 맨 왼쪽에 길게 내려오는 건 조화입니다.
제가 만들어본 마크라메 화분 걸이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킨답서스가 많아요.
다 얻어와서 수경재배로 뿌리내려서 심어줬어요.
햇볕이 부족해도 잘 자라서 집안 곳곳에 두고 있어요. 기특하게도 잘 자라고, 예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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