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우스랩을 작업해보겠습니다.
우리나라 방수포랑 비슷한 재질입니다.
우리와이프가 주장하는 우리집 가훈~~ 슬로건~~
NEVER STOP IMPROVING 이 적혀 있습니다.
제가 시간이 쫌 나는것 같은면 매번 새 프로젝트를 지시 하십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2000년 초반에 법으로 집을 지을시 꼭 하우스랩을 사용토록 되었습니다.
고로 예전에 지은집은 없을 가능성이 많겠죠.
이것도 종류가 두가지가 있습니다. 비싼거, 싼거 ..
역시 전 싼거 선택 ..창고잖아요.
다 돌리면 이렇게 됩니다.
창고 벽 높이는 8피트고요 랩의 높이는 9피트 입니다. 3피트 짜리도 팔아요..
저는 이걸 자르지 않고 창고를 한바퀴 돌릴겁니다.
한바퀴 돌려서 문을 뚫어주고요
끝은 겹쳐서 테입을 발라줍니다.
창문도 뚫어줍니다.
환풍구도 뚫어주고요
처마 옆면을 작업해 줍니다
영어로 Facias 라고 하는데요
요로케 달아주고요
처마 밑을 달아줍니다.
영어로 Soffit 라고 합니다
저도 이거 하면서 알게되었어요.
아 영어는 평생 발목을 잡고 있군요. 어찌나 발목만 좋아라 하는지..
양쪽을 따라 올라가서 끝에서 마무의리 해줍니다.
옆면에도 달아주고요
쭉쭉~
그리고 끝을 알루미늄철판으로 마무의리 해줍니다.
이게 처마를 작업할때는 철판 밴딩기가 필요한데요. 가격도 후덜덜 하거니와
홈디포란 곳에서 하루에 얼마씩 내고 빌리기도 하는데요..
저는 그냥 저냥 없이 했습니다. 푼돈이라도 아껴야죠..창고인데요..머
그래도 그냥 막 휘면 울퉁불퉁 곰보빵이 되니까요
최대한 밴딩기계 흉내를 내어 봅니다
선반용 철스터드를 기계삼아 사이에 끼고 바이스로 조이고 자르고 휘고 하면
따당 깔끔하게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마무~의리
창문을 달기위해서 방수처리를 하겠습니다.
창문을 안쪽으로 넣기위해
윗부분을 잘라내고요
모서리는 코너가 살짝 덮히도록 눌러서 붙입니다.
위쪽에 겹쳐서 붙이면 코너 완성
고무판을 요로코롬 창문 붙이기 전 아래 코너를 바릅니다.
실리콘을 쭉두르고요
창문을 붙입니다
위쪽은 방수포를 살짝들어 놓았습니다.
방수포를 겹쳐주시고요 테이핑 해줍니다
그리고 밑에서 위 순서로 고무판을 붙여주고 열씸히 문질문질 해줍니다.
뒷면도 문질문질~
앞뒤로 있는 환풍구도 같은 방식으로 문질문질~
낼부터는 싸이딩을 할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