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걸이를 하나 만들고 싶어서
여기저기 검색을 많이 해봤는데 
옷을 몇 개 걸어도 지저분해 보이지 않고,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무엇보다 간단히 만들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ㅎㅎ

바닥에 세워두는 나무모양으로 할까?
벽에 가로로 쭈욱 걸 수 있는 옷걸이로 문 뒤에 안 보이게 설치할까 고민을 하던 중
검색으로 찾아낸 옷걸이를 따라 만들어봤습니다. 

만드는게 너무너무 간단합니다. 만든다기보다는 조립이죠.

폐 파레트를 재활용해서 만든 옷걸이


요즘 옆지기의 취미는 나무에 글씨 새기기입니다. ^^;;



준비물은 나무판, 쇠파이프, 파이프뚜껑, 파이프지지대(floor flange) 입니다. 쇠파이프는 지름이 1.8cm, 길이가 20cm 정도 됩니다.

나무판에 파이프 지지대(floor flange)달고, 파이프 끼우고, 뚜껑으로 막아주면 끝입니다. ^^

옷을 옷걸이에 걸어서 걸면 5-6벌쯤은 거뜬히 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무척이나 맘에 드는데,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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